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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리즈, 1월 이적시장 잉스 영입 준비"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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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명가재건을 꿈꾸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리즈 유나이티드가 리버풀 공격수 대니 잉스(25)를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리즈가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 잉스 영입에 공식적으로 힘을 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잉스는 번리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많은 빅클럽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2013-14 시즌 잉스는 번리에서 무려 21골을 퍼부으며 팀을 승격으로 이끌었고, 이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11골을 기록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 다양한 팀들이 그를 주시했다. 승자는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잉스를 품에 안으며 최전방을 든든하게 보강했다.

하지만 부상이 잉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잉스는 이적 후 번뜩이는 활약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연이은 부상으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 모하메디 살라가 공격을 이끌고 있어 잉스는 잊혀졌다.

이에 리즈 유나이티드가 잉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잉스 본인에게도 기회다. 챔피언십에서 활약하며 몸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리즈는 챔피언십 5위를 달리며 EPL 승격을 노리고 있다. 리즈가 잉스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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