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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린드블럼, 되도록 길게 던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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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 1+1 카드를 꺼냈다. 선발투수 박세웅에 이어 또 다른 선발 자원인 송승준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간 것이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한 가지 기준을 졍했다. 그는 29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선발투수가 조기 강판되지 않는 한 선발 1+1 카드는 돠도록 사용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그런 기용 방식보다 박진형-조정훈-배장호 등 '필승조'를 믿고 활용하는 갓이 더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 롯데와 SK 모두 이날 맞대결 결과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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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이날 승리를 거둘 경우 3위 확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SK에게 이기고 같은날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전 결과에 따라 이날 3위가 확정될 수 있다. 넥센이 NC를 잡아준다면 가능하다.

조 감독은 "3위를 노릴 수 있는 기회가 왔기 때문에 당연히 노력하겠다"며 "아직 최종 순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오늘 경기를 포함해 남은 한 경기도 변항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린드블럼이 만에 하나 일찍 무너지지 않는다면 지난 한화전과 같은 마운드 운영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린드블럼이 최근 구위도 괜찮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져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3일 열릴 예정인 시즌 최종전에서 3위 자리가 결정날 수 도 있다. NC가 29일 넥센전을 포함해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길 경우에 해당한다. 이렇게 되면 롯데는 사직구장에서 치러지는 LG 트윈스전에서 이겨야한다. 조 감독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하는 이유다.

롯데와 NC가 동률이 되면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NC에게 9승 7패로 앞서는 롯데가 3위 자리를 차지한다.

한편 조 감독은 한화전에서 3.1이닝을 던지고 교체된 박세웅에 대해 "큰 문제는 없다"며 "(박)세웅이는 당시 구속은 잘 나왔는데 변화구 제구가 잘 안잡혔기 때문에 안타와 실점이 많았던 것 같다"고 �㈖杉�. 박세웅은 당시 마운드에 있는 동안 한화 타선을 상대로 6피안타(1피홈런) 6실점했다. 

/인천=류한준기자
 

기사제공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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