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돈의 힘’을 자랑하며 바이에른 뮌헨을 꺾은 파리 생제르맹은 아직 클럽 내부의 재정적 이슈까지는 원만하게 해결하지는 못한 느낌이다. ‘룰’을 따르기 위해 몇몇 선수들을 팔아야 할 가능성이 있다.
첫 머리로 꼽히는 선수들 중 하나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파스토레다. 이탈리아 매체 <미디어셋>은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 인터 밀란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오랜 시간 머물렀던 파스토레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2011-2012시즌부터 파리 생제르맹에 몸을 담았던 파스토레는 현재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지 못하다. 2015-2016시즌부터는 경기 출전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미디어셋>은 인터 밀란의 스포팅 디렉터가 평소부터 파스토레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그러나 파스토레의 경기력을 떠나, 그는 내부 사정만으로 팀을 떠나야 할 수도 있다. FFP(Financial Fair Play) 룰을 지켜야 하는 파리 생제르맹이 몇몇 선수들을 팔아 수지결산을 맞춰야 하기 땜ㄴ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여름 유럽 정상에 등극하겠다는 야심을 품고 네이마르를 데려왔는데, 그 과정에서 천문학적 금액을 지출했다. 다행히 네이마르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몸값’을 하고 있지만, 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선수단 누출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 파스토레의 이적설도 그런 맥락에서 흘러나왔다.
<미디어셋>은 파스토레를 포함한 또 다른 선수들 역시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파리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거물급 선수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이런 상황을 회피하기 쉽지 않을 듯한데, 두터운 스쿼드를 유지하고 싶은 파리 생제르맹 입장에서는 꽤 고민이 되는 시기다.
글=조남기 기자
사진=ⓒ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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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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