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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니게 사장 "내가 본 건 바이에른 뮌헨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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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사장은 PSG 전 패배에 크게 실망했다.

 

[골닷컴] 이준영 기자 = 분데스리가 챔피언의 무기력한 패배였다. 28일 새벽(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 경기장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홈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바이에른 뮌헨과 만났다.

 

초호화 선수단을 자랑하는 PSG와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만나는 빅 매치였다. 하지만 결과는 다소 싱거웠다. 네이마르-카바니-음바페의 스리톱 공격진에 바이에른 뮌헨은 세 골을 내주며 무너지고 말았다.

 

경기를 지켜본 바이에른 뮌헨의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사장은 "아주 씁쓸한 패배였다"고 말하며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FC 바이에른 TV'와의 인터뷰에서 루메니게 사장은 "바이에른답지 못했다. 이 패배를 되새겨야 한다. 명백하게 분석해서 다음 경기에서 다른 결과를 끌어내야만 한다"고 말했다.

 

또 루메니게 사장은 "지난밤에 내가 본 것은 바이에른 뮌헨이 아니었다. 우리가 모두 동의할 것이다. 우리는 유럽에서 가장 좋은 실력을 갖춘 팀이며 분데스리가를 대표해야하는 챔피언이다"라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 경기에 아르연 로번, 마츠 훔멜스, 프랭크 리베리를 모두 선발명단에서 제외했다.

 

지난 볼프스부르크와의 리그경기(2-2 무승부)에서는 이 세 명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했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PSG 전에서 위험을 감수하고자 한 것이다. 하비 마르티네스와 니클라스 쥘레를 중앙 수비수로 세웠고, 공격진에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안첼로티 감독은 "내가 결정한 선발명단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이런 자신의 결정을 변호했다.

 

안첼로티는 "내가 비판받을 것이란 걸 잘 알고 있다. 그런 건 괜찮다. 이번 경기에는 그 선발진이 좋다고 생각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Getty images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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