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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후반기 불펜 전향 후 필승카드로 변신한 박진형
[오마이뉴스 케이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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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불펜의 필승카드로 거듭난 박진형 |
후반기들어 '진격의 거인'이 된 롯데가 준PO 직행열차를 타기 위해 질주하고 있다. 숨가쁜 추격 끝에 지난 주 마침내 NC를 따라잡고 3위에 올라섰다.
NC의 잔여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롯데는 남은 2경기에서 전승을 거둔다면 자력으로 3위를 확정지을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3위 싸움의 기로였던 26일 한화와의 경기를 기분좋은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5년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했고 내년 시즌 거인 유니폼을 입게될 2018 년 드래프트 지명 선수들이 지켜보고 있던 경기라 의미가 더 컸다.
이날 롯데가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던 데는 불펜 투수 박진형의 활약이 컸다. 롯데는 선발투수 박세웅과 송승준을 동시에 투입하는 강수를 뒀지만 두 투수가 모두 한화 타자들에게 공략당하며 경기 중반까지 5-7로 끌려갔다. 하지만 6회 초 투입된 박진형이 모든 흐름을 바꾸었다.
6회 박진형은 한화의 중심타선을 상대로 3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하며 기세오른 한화 타선을 침묵시켰다. 박진형이 분위기를 바꾼 덕에 롯데 타선도 집중력을 되찾았다. 6회 말 터진 이대호와 번즈의 3점 홈런 2방으로 11-7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진형은 이어진 두 타자를 상대로도 삼진을 뽑아내며 무려 5타자 연속 탈삼진이란 기염을 토했다. 말그대로 완벽한 피칭을 한 박진형은 조정훈에게 바통을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롯데 마운드는 박진형이 바꾼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며 의미있는 1승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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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기 선발투수로 부진했던 박진형은 불펜투수로 돌아와 반전을 보여주고 있다. |
기사제공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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