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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비판 점점 심해져...매 경기 증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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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점점 심해지는 비판에 대해 자신의 속마음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2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멀티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최근 좋지 못한 시기를 보냈다. 바르셀로나와의 슈퍼컵에서 5경기 징계를 받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동시에 팀의 성적도 좋지 못했다. 징계가 끝난 후 복귀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호날두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호날두는 비판했다.

이번 경기도 중요했다. 호날두는 이번 경기에서 레알 유니폼을 입고 400번째 경기를 치렀다.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후 아홉 시즌 만에 이룬 기록이다. 이 중요한 경기에서 호날두는 멀티골과 팀 승리로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경기 후 호날두는 스페인 언론 '마르카'를 통해 "매 경기 내가 정확히 누구인지 보여줘야 하는 것 같다.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에 놀랐다. 나는 전형적인 프로 선수다. 항상 건강한 마인드를 갖고 있다. 비판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호날두는 이미 세계적인 선수다. 하지만 한 경기만 부진해도 그를 향한 비판은 쏟아진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이지만 그 비판이 심각한 수준이다. 호날두도 이를 잘 알고 있으며 씁쓸함을 느끼고 있다.

그래도 호날두는 "경기 전 우리가 얼마나 도르트문트를 꺾길 원하는지 이야기했다. 우리는 감독이 말한대로 플레이했다. 팀은 환상적이었고 기회를 만들었다. 이곳에서 3골을 넣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좋은 활약을 했다"라며 승리를 자축했다.

마지막으로 호날두는 "나는 행복하다. 즐기고 있다. 사람들은 매일 전 세계에서 나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나는 축구를 좋아하고, 가족들을 좋아한다. 미디어는 아니다. 때때로 그런 이야기들이 포르투갈, 스페인, 독일에서 시작된다. 왜냐하면 큰일에 대해서 사람들이 이야기하기 때문이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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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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