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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 '느림의 미학' 두산 유희관, 공동 선두 등극 '1등 공신'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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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9월 4주에 2승을 따내며 팀이 공동선두에 등극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유희관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승을 기록했던 유희관은 두 자릿수 승수를 따내기 위해 집념의 투구를 펼쳤다. 
 
유희관은 7회까지 롯데 타선을 잠재우며 마운드를 지켰다. 팀이 8-1로 앞선 8회 유희관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김명신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0승을 기록한 유희관은 카스포인트 208점을 얻어 이날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141점)을 여유 있게 제치고 일간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24일 유희관은 다시 한번 마운드에 올랐다. kt 위즈전에 등판한 유희관은 5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3실점 하며 11승을 수확했다. 
 
이날 경기에서 카스포인트 110점을 얻은 유희관은 총 318점을 얻어 롯데 자이언츠 조쉬 린드블럼(293점)을 제치고 주간 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느림의 아름다움' 유희관, 명품투구로 팀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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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남자' 유희관이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며 KIA 타이거즈와 치열한 순위 다툼을 펼치고 있는 두산에 큰 힘을 보탰다. 
 
9월 26일 기준 올 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6패 평균자책 4.49를 기록한 유희관은 변함없는 '느림의 미학'으로 꾸준하게 선발 마운드를 지켰다. 
   
올 시즌 유희관의 평균 속구 구속은 128.9km/h에 불과하다. 투수들의 평균 슬라이더 구속이라고도 볼 수 있는 느린 공을 갖고 유희관은 리그에서 꾸준하게 승리를 거두고 있다. 
 
올 시즌 유희관은 평균 속구 구속 128.9km/h, 슬라이더 121.5km/h, 커브 102.3km/h, 체인지업 120km/h, 싱커 120.7km/h를 기록 중이다. 
  
9월 19일 경기에서도 유희관은 최고 구속은 139km/h에 불과했지만, 슬라이더 16개, 커브 14개, 체인지업 35개를 섞어 던지며 롯데 타선을 잠재웠다. 유희관의 다양한 변화구에 롯데 타자들은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24일 kt 전에서도 유희관은 kt 타선에 강력한 한방을 허용하며 다소 흔들렸으나 특유의 완급조절로 5이닝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3연승을 이어간 유희관. 그의 또 다른 장점은 이닝 소화 능력이다. 
 
24일 kt전에서 5이닝만을 소화하며 아쉽게 퀄리티스타트 기록이 멈췄지만, 그 전까지 유희관은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이닝이터'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유희관은 26일 기준 누적 카스포인트 1,335점을 기록 중이다. 꾸준한 투구를 보여주는 유희관을 카스포인트 라인업에서 주목해보자. 당신의 선발 라인업을 든든하게 해줄 투수다. 
 
자료출처: 스탯티즈(http://www.stat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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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기 기자

기사제공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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