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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카바니 충돌은 PK 아닌 농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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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메시라고 생각하는 거야?”

파리생제르맹을 혼란에 빠뜨린 네이마르와 에딘손 카바니의 충돌이 페널티킥이 아닌 농담으로 시작됐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영국일간 ‘데일리 메일’은 26일 카바니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생제르맹에 입단한 네이마르에게 첫날 라커룸에서 “네가 메시라고 생각하는 거야?”라고 농담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카바니가 네이마르를 모욕할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메시가 버티고 있는 바르셀로나를 떠난 네이마르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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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일간 ‘엘 파리스’는 이 발언이 두 선수가 다툼을 벌이는 촉매제가 됐을 것이라 추측했다. 

이후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양분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 자리를 위해 다득점을 원하는 네이마르는 카바니가 맞고 있던 페널티킥 킥커 자리를 요구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네이마르는 지난 18일 올림픽크 리옹전에서 팀 동료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놓고 카바니와 언쟁을 벌였고, 구단 고위층에 카바니를 방출하라는 요구까지 내놨다. 

파리생제르맹 측은 이 사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네이마르가 페널티킥 키커를 맞고, 카바니는 보너스 100만 유로(약 130억원)를 챙겨주는 대안을 내놨지만 카바니가 거절하면서 사태는 더욱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다.

<황민국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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