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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경기 출전' 배리, EPL 통산 최다 기록…긱스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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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의 미드필더 가레스 배리(가운데)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 출전, 프리미어리그 통산 633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 AFP=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꾸준함의 대명사' 가레스 배리(36?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통산 633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전설' 라이언 긱스(44?은퇴)도 뛰어 넘었다. 

배리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0-2로 졌다. 

비록 팀은 패배 했지만 배리는 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번 경기를 통해 배리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633경기 출전을 기록, 1992년 출범한 리그 통산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됐다. 배리에 앞서 가장 많은 출전을 기록한 이는 긱스로 632경기였다. 

배리는 1997-98 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데뷔해 19시즌 연속 리그 2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1시즌만 아니었다면 줄곧 30경기 이상 출전이었다. 리그 30경기를 소화한 시즌이 18번이나 될 정도로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배리는 "이번 주는 이전과 분명히 달랐다. 미디어들은 내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런 관심은 내가 하나의 기록을 세우는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과거 배리와 같이 아스톤 빌라에서 함께 뛰었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47) 잉글랜드 감독은 "배리는 환상적인 업적을 달성했다. 그는 많은 선수들에게 롤 모델이 됐다"면서 "배리는 역사가 됐고 더욱 가치를 인정 받을 것이다.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바람처럼 배리의 최다 출전 기록은 계속 될 전망이다. 배리는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출전, 모두 90분을 뛰었다. 체력과 실력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는 만큼 배리의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은 계속 경신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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