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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가벼운 뇌진탕···심각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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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AP/뉴시스】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오른쪽).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경기 중 머리 통증을 호소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구자철의 소속팀인 아우크스부르크는 24일 밤(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 30분 만에 교체된 구자철이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였지만 크게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고 전했다. 

구자철은 지난 23일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나 전반 30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전반 초반 상대 선수와 경합 중 머리에 충격을 입은 구자철은 이후에도 한 차례 같은 부위를 가격 당하면서 조기 교체됐다. 

진단 결과 경미한 뇌진탕으로 밝혀지면서 구자철은 조만간 그라운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구자철은 이날 신태용 감독이 발표한 10월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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