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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 데뷔전 '볼터치'..."행복해, 발전하는 모습 보이겠다"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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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19·베로나) 선수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리그 세리에A에서 성인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이승우는 25일(한국시간) 라치오전에서 후반 26분 교체 선수로 투입됐다. 그러나 이승우 선수의 팀 베로나는 이날 0 대 3으로 졌다. 

베로나는 전반 24분 라치오의 치로 임모빌레에게 골을 내줬다. 토마스 외르토가페널티 지역 안에서 파울을 범했고, 페널티킥을 얻은 임모빌레가 골로 연결했다. 임모빌레의 골이 이어졌다. 전반 40분 임모빌레가 베로나의 수비 2명을 제치고 골을 기록했다. 

후반 15분 라치오의 골도 임모빌레의 발끝에서 나왔다. 베로나 수비진을 흔든 임모빌레가 아담 마루시치에게 패스해 골을 만들어냈다. 

라치오의 3번째 골이 나오고 11분 후 베로나는 이승우를 투입했다. 이승우의 성인 1부 리그 첫 경기였다. 이승우 교체 사인이 나오자 관중석에서는 환성 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승우 투입 직후 베로나의 경기가 살아났다는 평가가 나왔다. 투입 3분여 만에 이승우는 좌측 날개에서 상대 팀 선수의 경고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좌측에서 골대 밖으로 흘러나가는 공의 방향을 바꿔 중앙으로 연결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승우는 경기 종료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신이 교체 투입되는 장면을 올리며 "세리에A 데뷔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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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석 기

 

기사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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