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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복귀' 레알, 베티스에 0-1 충격패…연속 득점도 73경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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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 출전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무득점에 그치면서 충격패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올 시즌 첫 패배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2승 2무 1패(승점 8점)로 7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상하는 초반 순위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74번째 경기 만에 득점에 실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6년 4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0-0으로 비긴 뒤 73경기 동안 꾸준히 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브라질의 명문구단 산투스와 동률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무득점이 더욱 아쉬운 것은 이날은 팀의 주포 호날두가 징계에서 풀려 그라운드에 복귀한 날이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지난달 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 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서 주심을 밀어 5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다. 이에 호날두는 수페르 코파 데 에스파냐 2차전을 시작으로 지난 18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리그 4라운드까지 출전할 수 없었다.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 나선 호날두는 의욕이 가득했다. 그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총 12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져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호날두가 풀리지 않자 레알 마드리드도 고전했다. 좋은 과정으로 상대 골문 앞까지 가서 골을 연결시키지 못했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후반 10분 다니 카르바할, 후반 29분 루카스 바스케스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기도 했다. 결국 후반전 45분까지 레알 마드리드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무승부로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레알 베티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베티스는 후반 추가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가 순간적으로 느슨해진 틈을 찾아 공격에 나섰고 사나브리아 아얄라가 안토니오 바라간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 '골리앗' 레알 마드리드를 쓰러뜨렸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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