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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오승환, 올시즌 끝난뒤 세인트루이스 떠날 것"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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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지역 언론이 오승환의 재계약 가능성을 낮게 봤다. 오승환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의 칼럼니스트 릭 험멜은 19일(한국시간) "오승환이 올 시즌 이후에는 세인트루이스 계획에 포함돼 있는 것 같지 않다"며 "메이저리그 내 다른 팀 계획안에 있는지도 불분명하다"고 했다.
 
험멜은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에서 2년간 40세이브를 기록했지만 부상이 있거나 슬라이더가 통하지 않을 때는 고전했다"면서 "오승환 뿐만 아니라 세인트루이스 불펜투수 중 상당수는 내년에 못 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오승환은 지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최대 11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입단 첫 해 76경기에서 79⅔이닝을 던져 6승 3패 14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처음에는 중간계투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중반부터 마무리 투수를 꿰차며 활약했다. 
 
올 시즌 성적은 다소 부진하다. 올해는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까지 59경기에 출전해 1승 5패 7홀드 20세이브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마무리 투수로 출발했지만, 부진이 이어지면서 중간 계투로 보직을 이동했다. 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샌디에이고전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기사제공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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