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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돌아온 루니, 환영은 당연한 일”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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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에버턴 이적 후 처음으로 올드 트래퍼드에서 경기를 치른 웨인 루니를 환영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 0시(한국시각) 올드 트래퍼드에서 벌어진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에버턴전에서 4-0으로 대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 4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은 후, 후반 38분 헨리크 미키타리안, 후반 44분 로멜루 루카쿠, 후반 45+2분 앙토니 마르시알의 연속골에 힘입어 에버턴을 가볍게 물리쳤다.

승패를 떠나 이 경기에서 가장 시선을 끌었던 인물은 에버턴 공격수 루니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오랫동안 헌신하다 프로 데뷔팀인 에버턴으로 떠난 루니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많은 팬들이 박수로 환영했다. 후반 37분 케빈 미랄라스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는데, 이때 무리뉴 감독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루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루니를 환영한 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에 크게 공헌해 역사에 이름을 남긴 선수들을 환영하는 건 잉글랜드 축구의 본질이다. 나는 스탬퍼드 브리지와 올드 트래퍼드의 분위기 밖에 모르지만, 잉글랜드의 모든 클럽들이 이런 모습을 보일 거라 생각한다. 과거에 속했던 선수가 경기장에 돌아오면 큰 환호가 울려퍼지는 건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기가 그의 집이라고 본다. 언젠가 다시 돌아오리라 믿고 있다”라며 루니가 훗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중요한 일을 할 거라 예상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21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예정된 2017-2018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에서 챔피언십에 속한 버튼 알비언과 일전을 치를 계획이다.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수 아래인 버튼을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하리라 예상된다. 

글=김태석 기자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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