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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브리핑] 맨체스터 형제 질주-승격팀의 선전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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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숨가쁘고 치열했던 한 주 간의 축구소식. '스포티비뉴스'가 꼭 알아야 할 소식만 엄선해 브리핑합니다. 2017-18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매치데이5 (9.16~9.18)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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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뉴(왼쪽),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맨시티-맨유 치열한 1위 싸움

맨체스터 형제가 치열한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두 팀은 각각 왓포드를 6-0, 에버튼은 4-0으로 대파하면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해트트릭으로 왓포드를 손쉽게 제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의 네마냐 마티치의 활약으로 에버튼을 꺾었다. 

4라운드까지 순위는 맨유가 1위, 맨시티가 2위였고 현재 순위표는 맨시티가 1위로 올라있다. 하지만 큰 의미는 없다. 두 팀의 승점, 골득실, 다득점, 실점, 승, 무, 패까지 모든 기록이 같다. 6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다시 바뀐다. 물론 두 팀이 같은 스코어로 이길 경우 순위표는 그대로 유지된다.

[뉴캐슬] 4위 뉴캐슬…뉴캐슬 4위? 뉴캐슬 4위!

현재 순위표의 '빅4'를 보면 상위 3개팀은 고개가 끄덕여진다. 맨시티와, 맨유, 첼시다. 그리고 나머지 한 팀은 승격팀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이다. 뉴캐슬은 스토크 시티를 2-1로 꺾었다. 웨스트햄, 스완지전 승리 포함 3연승이다. 개막 후 2연패에 빠져 승격팀의 한계를 겪는 듯 했으나 3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승격팀들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뉴캐슬은 가장 독보적이다. 뉴캐슬의 다음 경기는 승격팀인 브라이튼이다. 승점 3점을 추가해 상위권을 굳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에버턴] 돈을 썼는데 왜 힘을 못쓰니

에버턴은 맨유세 0-4로 대패했다. 골 결정력에서 큰 차이를 보였고 데 헤아의 선방쇼에 무릎을 꿇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소위 말하는 빅클럽이 아닌 에버턴이었다. 잉글랜드의 신성 골키퍼로 평가받는 조던 픽포드, 네덜란드 리그를 휩쓴 다비 클라선, 잉글랜드 수비의 미래롤 꼽히는 마이클 킨을 영입했다. 여기에 웨인 루니를 자유 계약으로 복귀시켰다. 이적 시장 막판에 길비 시귀르드손을 구단 역사상 최고액에 영입했다. 이번 시즌 가장 기대되는 팀으로 꼽혔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최악이다. 고작 1승에 그치면서 18위로 강등권까지 처졌다. 개막전인 스토크전 1-0 승리 후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승리가 없다. 내용도 최악이다. 5경기 동안 2골 10실점으로 공수 불균형이 심각하다. 특히 공격은 맨유로 이적한 로멜루 루카쿠의 공백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돈은 돈대로 썼는데 성적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향후 리그 일정이 본머스, 번리, 브라이튼으로 비교적 수월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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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에 완패한 에버튼

 

 

[본머스 2-1 브라이튼]

매치데이 5의 첫 경기는 본머스와 브라이튼의 경기였다. 브라이튼이 천시만고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본머스는 승격팀 브라이튼을 홈으로 불러들여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10분 솔로몬 마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22분 앤드류 서먼, 후반 28분 저메인 데포의 골로 승리했다. 시즌 개막 후 내리 4연패를 당한 후 거둔 첫 승이다. 하지만 순위는 19위로 여전히 강등권이다.

[WBA 0-0 웨스트햄]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이하 WBA)와 웨스트햄을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득점도 없었다. 90분 동안 두 팀 합쳐 나온 슈팅이 13개에 불과했고 유효 슈팅은 각각 1개에 그쳤다. 볼 점유율은 웨스트햄이 63-37로 앞섰지만 공 소유가 길었을 뿐 효과적인 공격을 전개하지 못했다.

[허더즈필드 1-1 레스터]

승격팀 허더즈필드의 선전이 눈에 띈다. 허더즈필드는 5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맞아 1-1로 비겼다. 로랑 트푸이트레가 선제골을 넣으며 승리를 거머쥐는 듯 했으나 제이미 바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허더즈필드는 5라운드까지 2승 2무 1패 승점 8점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순위는 6위를 유지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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