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손찬익 기자]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바라보는 이원석(내야수)의 올 시즌 활약상은 어느 정도일까.
김한수 감독은 이원석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수비 능력이 뛰어나고 타격 능력까지 갖춰 기회를 준다면 훨씬 좋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내다봤다. 새롭게 사령탑에 부임한 뒤 내야 강화를 위해 직접 이원석 영입을 요청했다.
이원석은 지난해 11월 21일 삼성과 4년간 총액 27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 측은 "만 30세인 이원석이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기존 선수들과의 경쟁 체제를 구축, 내야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올 시즌 삼성의 주전 3루수로 활약중인 이원석은 14일까지 타율 2할6푼5리(378타수 100안타) 15홈런 53타점 47득점을 기록했다. 데뷔 후 한 시즌 최다 홈런을 뛰어 넘었고 타점 및 안타 기록도 경신할 전망.
김한수 감독은 "타율은 다소 낮은 편이지만 15개의 홈런을 때렸다. (부상 탓에) 한 달 가까이 빠졌지만 후반기 잘 해주고 있다"면서 "캠프 때부터 지켜봤는데 배트 헤드가 좀 빨리 돌아가더라. 그래서 변화구 대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스윙 궤도가 좋아졌는데 변화구를 기다렸다 치면서 장타 생산 능력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원석이 현재 성적에 만족해선 안된다. 더 잘 해야 한다. 능력이 있으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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