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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아쉽게 패했지만 여전히 9월 승률은 1위다. kt 위즈가 홈에서 반등을 노린다.
kt는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 넥센 히어로즈 선발 신재영에게 꽁꽁 묶이며 0-8의 완봉패를 당했지만 여전히 kt는 뜨겁다. 9월 치른 11경기에서 7승4패를 기록하며 승률 1위를 내달리고 있다.
한때 시즌 100패가 염려되기도 했다. 그러나 9월 상승세를 타며 100패의 가능성은 다행히 소멸됐다. 45승86패로 잔여 13경기에서 모두 져도 99패다.
그러나 kt는 LG를 상대로 전날 패배를 설욕할 생각이다.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를 투입하기 때문이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25경기에 나서 8승 10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하고 있다. 승수는 적지만 평균자책점은 KBO리그 최고 수준이다. 올 시즌 kt 마운드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LG에도 상당히 강했다.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1.17, 피안타율은 2할7리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KIA 타이거즈 (평균자책점 0)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며 평균피안타율 또한 리그 4위의 수준이다. 타선에 대한 충분한 억제력을 갖췄다.
반면 이날 LG 선발인 류제국은 kt에 약했다. 2경기에 등판해 1승을 기록하긴 했지만 평균자책점이 5.56에 달한다. 자신이 상대한 팀 가운데선 다섯 번째이지만 자신의 시즌 평균자책점인 5.15를 상회한다는 점에서 결코 좋은 궁합은 아니다.
LG는 5강 다툼을 하고 있어 사력을 다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kt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홈에서 LG에 태클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동현기자
기사제공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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