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올 시즌 타자로서만 제 몫을 하고 있는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3·닛폰햄)의 세 번째 선발 등판 결과는 어떨까.
오타니는 이날(12일) 삿포로 돔에서 라쿠텐을 상대로 이번 시즌 세 번째 선발등판에 나선다. 두 번째 선발등판이었던 지난달 31일 소프트뱅크전 이후 12일 만. 당시 3⅓이닝 동안 4실점으로 부진했다. 오타니는 앞서 4월 오릭스 상대 첫 선발 등판 때도 1⅓이닝 4실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스포츠 닛폰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는 이날 약 80구 정도를 던질 예정이다. 지난 소프트뱅크에서 64구를 던졌는데 이보다 갯수를 더 늘린다. 오타니는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전보다는 조금 더 좋은 방향”라고 경기 전 각오를 다졌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사진)가 12일 라쿠텐전에서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을 치른다. 사진=MK스포츠 DB
한편 이날 역시 오타니를 향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 지난 소프트뱅크전 때 14개 구단이 오타니의 등판을 직접 지켜봤는데 이날도 다르지 않게 비슷한 숫자의 스카우트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하지만 오타니는 “팀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승부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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