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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 '해리 케인, 나의 바티스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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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나의 바티스투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킬러' 해리 케인을 향한 극찬을 보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각) 에버턴 원정에서 케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3대0으로 완승했다. 케인이 전반 28분, 후반 1분 연속골을 쏘아올렸다. 토트넘의 EPL 100~101호골을 한날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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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함께 뛴 포체티노 감독(가운데)과 바티스투타(오른쪽) ⓒAFPBBNews = News1

 

11일 영국 대중일간 데일리메일은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케인을 '아르헨티나 레전드 공격수'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에 비유했다고 대서특필했다. 바티스투타는 아르헨티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트라이커로 대포알처럼 강력한 슈팅력과 화끈한 골로 '아르헨티나 사자왕' '바티골'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아르헨티나 출신 포체티노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바티스투타와 동고동락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바티스투타와 케인을 비교하는 취재진의 질문에 "바티스투타는 킬러였다. 아주 강한 멘탈과 아주 강력한 슈팅력을 지닌 위대한 프로페셔널이었다. 여러분이 케인과 바티스투타를 비교하고 싶다면, 나는 오케이"라면서 "바티스투타가 저 위에 있다면, 케인은 이 지점쯤에 있다"며 살짝 낮은 곳을 가리키며 비유했다. 

"그러나 케인은 발전할 가능성이 더 있다. 케인은 킬러본능을 지녔다. 지난해 그가 터뜨린 골들을 보라. 멘탈 레벨 역시 절대적인 수준이다. 바티스투타와 성격은 다를지 몰라도, 그는 바티스투타와 견줄 수 있는 레벨에 있다"고 칭찬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수차례 같은 말을 반복했다. "해리 케인과 바티스투타는 충분히 비교가능하다. 케인은 그런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 그는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자 세상의 모든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극찬했다. 
 

 

전영지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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