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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보누치, 伊 세리에A 최고액 연봉 수령...감독은 알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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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곤살로 이과인과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최고액 연봉자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보누치와 이과인이 세리에A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다. 이들은 1년에 750만 유로(약 101억 원)를 받는다"라고 전했다.

이과인은 지난해 나폴리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과인은 2015-16시즌 리그에서 36골을 퍼부으며 AC밀란에서 활약했던 군나르 노르달로의 35골을 뛰어넘고 1949-50 시즌 이후 66년 만에 한 시즌 최고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나폴리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를 평정한 그에게 유벤투스는 9000만 유로의 이적료와 함께 최고액의 연봉을 지불한 것이다.

지난해를 뜨겁게 달군 이적이 이과인이라면 올해 여름 세리에A의 이적 화두는 보누치였다. 지난 2010년 유벤투스에 합류한 보누치는 그동안 유벤투스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해왔다. 이탈리아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며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했고, 2016-17시즌에는 리그 29경기(교체 3회)에 출전해 유벤투스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그리고 명가 재건을 꿈꾸는 밀란의 레이더에 보누치가 들어왔다. 밀란은 보누치의 영입을 위해 4,200만 유로를 지불했고 여기에 고약 연봉으로 특급 대우를 한 것이다.

한편,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감독은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다. 알레그리 감독은 700만 유로(약 94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인터밀란의 스팔레티 감독이 400만 유로(약 54억 원)로 2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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