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박병호(31)의 연속 안타 행진이 일곱 경기에 마감됐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올 시즌 두 번째로 좌익수 수비에 나섰다.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3(419타수 106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박병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 4회말 2사 3루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6회초 대수비 레비 마이클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좌익수 수비에서는 실책 없이 뜬공 하나를 잡아냈다. 로체스터는 2-7로 패했다.
박병희 기자
기사제공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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