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최원태-김하성-이정후 8월의 MVP 선정

[뉴스엔 주미희 기자]

최원태, 김하성, 이정후가 8월의 MVP로 선정됐다.

넥센 히어로즈는 9월2일 오후 5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1군과 퓨처스팀에 대한 미래엔 8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먼저, 넥센은 1군 우수 투수에 최원태, 우수타자에 김하성, 수훈선수에 이정후를 선정했다. 최원태는 8월 한 달간 6경기에 등판해 35⅓이닝 동안 31탈삼진 12자책점 평균자책점 3.06으로 3승을 기록했고, 김하성은 25경기에 출전해 98타수 33안타 5홈런 16득점 28타점 6도루 타율 0.337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6경기에 출전해 106타수 33안타 19득점 8타점 5도루 타율 0.311를 기록했다.

우수 투수와 우수 타자에 선정 된 최원태, 김하성에게는 각각 150만 원, 수훈 선수에 선정된 이정후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 투수에 박종윤, 우수 타자에 장시윤이 선정됐다. 박종윤은 퓨처스리그 2경기에 등판해 8⅓이닝 동안 2탈삼진 3자책점 평균자책점 3.24로 1승 1패를 기록했고, 장시윤은 7경기에 출전해 25타수 10안타 2홈런 7득점 7타점 타율 0.400을 기록했다.

퓨처스팀 우수 투수와 우수 타자에 선정 된 박종윤, 장시윤에게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박종윤, 장시윤은 오는 2일 익산에서 펼쳐지는 kt와의 퓨처스리그 경기로 인해 이날 시상식에는 불참한다.(사진=이정후/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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