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라이언킹의 은퇴 축하식을 즐기십시오!"
SK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삼성 이승엽의 마지막 문학 경기로, 은퇴투어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기도 하다.
힐만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승엽의 은퇴투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힐만 감독은 "오늘 이승엽의 은퇴식을 축하한다. 수고했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이승엽으로 인해 처음 시행되는 은퇴투어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미 익숙해진 문화다. 힐만 감독은 "이승엽과 같은 대단한 커리어를 지닌 선수는 은퇴투어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야구와 팬을 존중하고, 한 팀에서 프로 생활을 마친 원클럽 맨이지 않나. 은퇴투어라는 대접을 받을만 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은퇴투어 자체에 대해 "훌륭한 커리어를 지닌 선수를 존중해줄 수 있는 좋은 문화라고 생각한다. 메이저리그 역시 은퇴 투어를 치른다. 모든 선수들이 다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힐만 감독은 덕아웃 인터뷰를 마치며 취재진에게 짧고 굵은 한 마디를 남겼다. 바로 "라이언킹(이승엽)의 은퇴 축하식을 즐기십시오(Enjoy the Lion King celebration)"라는 말이었다. 이승엽의 은퇴투어가 이승엽 개인을 뛰어넘어 야구계와, 야구팬이 함께 즐기는 하나의 커다란 축제라는 의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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