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리버풀로 향한다.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 중이고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581억 원)다.
체임벌린과 아스널의 결별은 어느정도 예상됐다. 체임벌린은 6년째 아스널에 몸담으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엔 29경기에 나서 2골 7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했다. 아스널은 재계약을 원했지만, 체임벌린은 아스널의 행보에 실망감을 느꼈다.
이에 빅클럽들이 체임벌린을 노렸다. 첼시, 리버풀 등이 체임벌린에게 관심을 보였다. 체임벌린은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고, 홈 그로운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였다.
체임벌린은 리버풀행을 원했다. 포지션 때문이다. 체임벌린은 중앙에서 뛰길 원한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도 체임벌린을 가운데에 기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첼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체임벌린을 윙백 자원으로 분류했다.
협상은 빠르게 진전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 "리버풀이 체임벌린 영입을 위해 아스널과 협상 중이다. 체임벌린은 첼시행을 거절했다"고 알렸다.
마침내 합의에 도달했다. 영국 'BBC'는 31일 "리버풀이 체임벌린 영입에 성공했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581억 원)"라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도 해당 소식을 인정했다.
이미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체임벌린이 잉글랜도 대표팀 훈련장 세인트 조지 파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대표팀 훈련 중, 빠른 진행을 위해서다.
한편 체임벌린의 이적료는 리버풀의 클럽 레코드다. 'BBC'에 따르면 리버풀의 클럽 레코드는 살라 영입시 지불한 3,400만 파운드다. 체임벌린의 4,000만 파운드는 이를 경신하게 된다. 다만 내년에 예정된 나비 케이타의 이적료가 4,800만 파운드로, 체임벌린의 기록은 곧 깨질 전망이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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