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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1안타' 박병호, 최지만과 맞대결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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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빅리그 콜업을 노리는 박병호(로체스터 레드윙스)와 최지만(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이 트리플A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박병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무직 PNC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트리플A)와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그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 2할4푼9리를 유지했다.

전날(28일)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박병호는 이날 첫 타석에서도 내야 땅볼에 그쳤다. 그는 팀이 0-1로 끌려가고 있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투수 브라이언 미첼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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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타석에서도 침묵은 이어졌다. 박병호는 팀이 0-3으로 리드당하고 있던 4회초 1사 1루에서 미첼과 두 번째 만났다.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를 공략했지만 투수 땅볼로 돌아섰다. 1루 주자를 2루로 보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기다리던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박병호는 팀이 2-5로 끌려가고 있던 6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바뀐 투수 J..P. 페예레이센을 상대했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7구를 받아쳐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진루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8회초 마지막 타석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스크랜튼/윌크스배리 소속인 최지만도 이날 경기에 지명타자 겸 4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그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안타 생산에 실패한 최지만은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4경기에서 멈췄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9푼3리에서 2할8푼9리로 떨어졌다.

한편 스크랜튼/윌크스배리는 로체스터를 5-3으로 꺾었다.

김지수기자
 

기사제공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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