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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바르셀로나, 이제는 윌리안 접촉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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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일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바르셀로나의 움직임이 다급해지고 있다. 이제는 윌리안(첼시)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언론 '프랑스 풋볼'은 24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윌리안을 네이마르 대체자 후보 중 한명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장 영입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우스만 뎀벨레(도르트문트)를 네이마르 대체 영순위로 생각한다. 또한 장 미셸 세리(니스)를 포기하면서 필리페 쿠티뉴(리버풀)를 장기적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대신할 카드로 바라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와 쿠티뉴를 최우선에 두고 이적 시장 마감일까지 협상을 진행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뎀벨레와 쿠티뉴의 소속팀 반발이 상당해 플랜B도 염두에 둬야 하는 상황이다. 

윌리안이 새롭게 언급됐다. 2013년부터 첼시서 뛰고 있는 윌리안은 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로 성장했다. 기동력을 바탕으로 측면을 지배하는 윌리안은 기술과 프리킥 능력을 겸비해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 윌리안의 능력은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불거지면서 재차 확인됐다. 

그러나 윌리안은 이미 첼시 잔류를 선언한 상태다. 그는 지난 5월 "첼시와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다. 난 첼시에서 행복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힘겨운 이적 시장을 보낼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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