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등판, 커쇼-우드 등 이탈 속 활약 관건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치열한 선발 경쟁 중인 '괴물' 류현진(30·LA 다저스)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클레이튼 커쇼, 알렉스 우드, 다르빗슈 유까지 1~3선발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선발 한 자리를 굳힐 수 있는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있다.
류현진은 25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2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 5이닝 무실점을 하고도 타선의 침묵 속에 승수를 챙기지 못했던 류현진은 다시 한번 5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피츠버그를 통산 3차례 만나 3승, 평균자책점 2.57로 좋았다. 빅리그 데뷔 첫 해인 2013년 4월 8일 역사적인 빅리그 첫 승 상대가 피츠버그(6⅓이닝 2실점)였다. 단, 이번 시즌에는 피츠버그를 상대하진 않았다.
Δ '4일 만의 등판' 징크스에서 벗어나야
올 시즌 류현진이 4일 휴식 후 등판한 적은 3차례 있었다. 기록은 2패, 평균자책점 5.00으로 5일 이상 휴식을 하고 나왔던 것(4승4패, 평균자책점 3.12)보다 부진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통산 기록으로 봐도 4일 휴식 후에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가장 최근 4일 휴식 후 등판은 지난 6월 23일 뉴욕 메츠전으로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9경기에 나와 4승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5의 성적을 냈다.
무엇보다 후반기 들어 5경기에 나와 1승, 평균자책점 1.55로 안정감 있는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전반기 약점으로 지적됐던 피홈런도 단 한 개(전반기 16개)에 불과하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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