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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으로 음바페 유혹하는 PSG, 레알보다 더 준다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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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형 이적 몇 번이 이루어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유럽 여름 이적 시장의 문은 닫히지 않았다. 8월 말까지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만일 이적을 결심한다면 가장 큰 이슈가 될 선수 중 한 명은 분명 ‘신성’ 킬리안 음바페다. 현재 실력은 물론이고,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는 만큼 음바페의 값어치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그래서 ‘억 소리’나는 이적료가 책정될 공산이 크다.

현재 AS 모나코 소속의 음바페를 노리는 클럽은 크게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로 압축할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이름도 오르내리기는 하지만 적극적인 느낌은 아니다. 한데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의 마음을 얻으려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거액의 이적료를 선뜻 사용하겠다는 의중은 비슷하나, 연봉에서 만큼은 견해가 갈린다. 돈 쓰기에 더 자신이 있는 쪽은 파리 생제르맹이다.

23일(한국 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파리 생제르맹이 레알 마드리드가 제시한 두 배 이상의 연봉을 음바페에게 지급할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팀의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음바페의 연봉을 6~700만 유로(약 80~93억 원) 선으로 잡고 있는데, 파리 생제르맹이 쓸 것이라고 알려진 금액은 1,500만 유로(약 199억 원)다. 음바페가 ‘돈’에 무게감을 싣는다면 파리 생제르맹의 제안이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다.

어쨌든 이적료는 엇비슷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억 8,000만 유로(약 2,390억 원)까지를 쓸 의향이 있고, 파리 생제르맹은 레알 마드리드와 비슷한 가격을 잡고 있지만 2억 유로(약 2,656억 원)까지도 바라본다고 한다.

결국 결정은 음바페의 몫이다. 적은(?) 연봉을 감수하고 최강이라고 불리는 챔피언 팀으로 가거나, 많은 연봉을 수령하고 최강으로 발돋움하려는 도전자 팀으로 향하느냐다. 두 선택지 모두 장·단점은 있다. 한데 음바페가 파리지앵이 되기로 결심한다면, FFP(재정적 페어플레이·Financial Fair Play) 위반이 의심되는 파리 생제르맹이 어떤 방식으로 그를 팀 내에 데려올지 주목된다.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 단 한 명을 구매하면서 2억 2천 2백만 유로(약 2,949억 원)을 사용했다.

글=조남기 기자
사진=ⓒ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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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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