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태형 감독이 조금 더 병원에 머무를 예정이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22일 “김태형 감독 상태가 좋아졌지만 아직 통증이 남아 있다. 오늘(22일) 퇴원은 어렵다”라고 김태형 감독의 상태를 전해왔다.
김 감독은 지난 19일 수원 kt전을 마치고 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급한대로 경기장 인근의 동수원 병원으로 이동해 X-레이 및 CT 촬영을 진행했고, 대장게실염 진단을 받았다.
김 감독은 동수원병원에 입원해 항생제 치료를 받은 뒤 21일 오전 중앙대병원 응급실 이동 후 추가 검사 및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 일요일이라 전문의가 없어 21일 월요일 전문의 정밀 검진을 받았고, 항생체 치료를 계속 받기로 했다. 다만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으며 퇴원일자가 늦어지고 있다.
두산은 22일 인천 SK전도 한용덕 수석코치 체제로 치른다.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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