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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또 ‘악재’… 수아레스 무릎 부상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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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수비수 피케도 염좌

잇단 주전 이탈로 전력 누수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에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18일 오전(한국시간) “루이스 수아레스(사진)가 4주 동안 전력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전날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2차전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무릎의 관절낭이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다. 공격수인 수아레스 외에 중앙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는 왼쪽 사타구니 염좌로 오는 21일 열리는 레알 베티스와의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바르셀로나는 시즌 개막 전 공격수 네이마르를 파리 생제르맹에 빼앗겼다. 네이마르의 대체자를 구하지 못한 상황에서 수아레스까지 부상에 신음, 공격진 구성에 애를 먹게 됐다. 헤라르드 데울로페우, 파코 알카세르, 무니르 엘 하다디 등의 젊은 공격수가 있지만 네이마르와 수아레스의 공백을 메우기엔 기량이 떨어진다. 

허종호 기자

기사제공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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