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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에이스 '린동원' 린드블럼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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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롯데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린드블럼은 8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린드블럼은 3회 1사 주자 2, 3루 위기에서 타석에 들어선 닉 에반스를 1루 땅볼로 잡아냈지만 아쉽게 3루 주자에게 홈을 허용하며 1점을 내줬다. 이후 실점 없이 경기를 풀어가던 린드블럼은 6회 추가로 1실점 했다. 하지만, 린드블럼은 더는 점수를 허용하지 않으며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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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랭킹 1위에 오른 린드블럼(사진=엠스플뉴스 강윤기 기자)

 

 

 

두산에 단 2점만 내주며 틀어막은 린드블럼은 카스포인트 199점을 얻어 KIA 타이거즈 헥터 노에시(181점)를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린드블럼, 5수 끝에 거둔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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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복귀 후 꾸준히 투구수를 늘려나가며 컨디션을 되찾은 린드블럼(사진=엠스플뉴스 강윤기 기자)

 

 

 

7월 13일 대체 외국인 선수로 롯데로 돌아온 린드블럼은 2015년과 16년에 롯데 외국인 투수로 맹활약했다. 부산 야구팬들은 린드블럼에게 고(故) 최동원의 이름을 붙여 '린동원'이라는 애칭으로 린드블럼의 이름을 대신 불렀다. 
 
'린동원' 린드블럼은 7월 22일 KIA전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롯데 팬들에게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그러나 두 번째 등판인 29일 SK 와이번스전에서 4이닝 동안 69개의 공을 던져 4실점으로 무너지며 아쉬운 투구를 선보였다. 이어 8월 4일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4이닝 7실점 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하지만, 넥센전에서 87개의 공을 던져 점차 투구수를 늘려나간 린드블럼은 10일 NC 다이노스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하며 본인의 컨디션을 찾았다. 투구수 또한 96개를 던져 투구수를 100개 가까이 늘렸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104개의 투구수를 소화하며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린드블럼은 최고 구속 146km/h 속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 투심 패스트볼을 앞세워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NC전 속구 평균 구속 145.4km/h를 기록한 린드블럼은 지난 경기에 비해 속구 평균 구속이 3km 가까이 줄었으나 위기 상황에서 적절하게 변화구를 섞어 던졌다. 린드블럼은 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땅볼로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2경기 연속 7이닝을 소화하며 '이닝 이터'의 면모를 보인 린드블럼은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달성하며 1승 1패 평균자책 4.85를 기록했다. 
 
점차 컨디션을 끌어 올리며 구위를 회복한 린드블럼이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자신이 KBO리그에 돌아온 것을 알렸다. 린드블럼이 롯데 선발진 한 축을 맡아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 수 있을까. 린드블럼의 오른팔에 롯데의 가을 야구가 달렸다. 
 
자료출처: 스탯티즈(http://www.stat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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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기 기자

기사제공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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