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함께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10-4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추신수는 8월 들어 첫 타점을 뽑아내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타율은 0.254에서 0.253으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0.253(391타수 99안타) 14홈런 52타점을 기록 중이다.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를 만나 고전했다.
1회 무사 1루에서 2루 방면 병살타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1-1로 팽팽하던 3회 2사 1루에서도 삼진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타선이 살아나며 5-1까지 달아났지만 추신수의 방망이는 침묵했다. 5회 1사에서 헛스윙 삼진에 그쳤고, 7회 2사 3루에서도 2루 땅볼로 물러났다.
기다리던 안타는 마지막 5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텍사스가 9-3으로 리드하던 8회 2사 만루에서 등장한 추신수는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3루 주자 마이크 나폴리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결국 텍사스는 10-4로 디트로이트를 제압했다. 선발 A.J 그리핀이 5이닝 5피안타 1실점(1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타선에서는 나폴리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디트로이트 선발 벌랜더는 6이닝 8피안타(3홈런) 5실점(5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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