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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바르샤 제의받은 쿠티뉴, 혼란스러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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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스티븐 제라드가 바르셀로나 이적설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필리페 쿠티뉴를 관한 자신의 견해를 내비쳤다. 제라드는 쿠티뉴가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고 큰 고민에 빠졌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리버풀의 간판스타 쿠티뉴는 최근 네이마르를 잃은 공백을 메우려는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리버풀은 쿠티뉴 본인의 의사, 바르셀로나가 제시하는 이적료에 상관없이 이적은 절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쿠티뉴 역시 지난 1월 재계약을 맺은 만큼 이적에 관해 큰 목소리를 내기 힘든 처지다. 

이 상황에 관해 제라드가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영국 매체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남미 선수들은 예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걸 꿈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다. 쿠티뉴는 제안이 왔을 때 고개를 끄덕이지 않는다면 다시는 바르셀로나로 갈 기회를 잡지 못할 거라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무조건 가겠다고는 말하지 않을 것이다. 쿠티뉴는 지난 1월 리버풀과 계약 기간을 5년 더 연장했다. 인터 밀란에서 어려움을 겪던 자신이 리버풀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는 걸 잘 안다. 나는 그때 쿠티뉴를 가까이에서 봤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지금 상황을 통제하고 있겠지만, 쿠티뉴는 마음 속에 자리한 꿈을 억누르고 있을 것이다. 무척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쿠티뉴의 심경을 이해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제라드는 리버풀에서 오래도록 활약하며 팀에서 에이스 구실을 한 선수들이 바르셀로나나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는 모습을 많이 지켜본 바 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떠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기도 했다. 쿠티뉴 역시 비슷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 거라는 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글=김태석 기자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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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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