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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톡] '한끼줍쇼' PD "자체 최고 시청률? 이효리X슈 만세!"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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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한끼줍쇼’가 방송 ‘비수기’라는 여름,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갓효리’의 위엄이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0시55분 방송된 '한끼줍쇼'는 6.75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963% 보다 0.81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한끼줍쇼' 자체최고시청률에 해당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요정' 핑클의 이효리와 SES 슈가 출연해 '규동 형제'와 한끼에 도전했다. 이효리는 특유의 당당한 모습으로 역대급 ‘쿨’한 한끼동무의 면모를 보여줬다. 강호동과 이경규를 쥐락펴락 다루는 예능감이 시청자의 시선을 잡아둔 것. 

3일 ‘한끼줍쇼’를 연출하는 방현영 PD는 뉴스1과 통화에서 ‘프로그램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방PD는 “여름 휴가철이 방송 전반적으로 시청률이 하락하는 시기다. 수요일 심야 예능 경쟁이 치열하지 않나. 새로운 프로그램(SBS ‘싱글와이프’)도 처음 방송되는 날이라 다소 긴장도 하고 있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신기하고 또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촌철살인 입담을 뽐낸 이효리와 슈에 대해서도 “정말 이효리 슈 만세라고 하고 싶다. (웃음) ‘갓(God)효리’의 위엄을 느꼈다. 이경규 강호동과 케미스트리가 너무 좋았다. 또 정말 프로그램에 필요한 질문을 적재적소에 하는 것을 보고 감탄했다. PD로서는 정말 고마운 출연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가 이번 활동에서 마지막 예능 출연이라며 보여드릴 것이 없다고 했지만 전혀 아니었다. (이효리의 말처럼) ‘마른 오징어’가 아닌, ‘화수분’ 같은 게스트였다. 또 자신과 비슷한 나이대의 한끼동무를 만나 삶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경규도 이효리가 있어서 마음 편히 방송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소개된 김포 한강신도시와 이효리와 함께 한끼를 한 동거 커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방PD는 “보통 화제가 게스트에 집중되는데 이날 방송은 많은 분들이 김포 신도시에도 큰 관심을 가지더라. 사실 제작진도 김포의 신도시 정도의 정보만 알고 갔는데, 생활 환경이 너무 좋아서 다들 김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 “동거하는 커플과 만나게 되는 것도 놀라운 만남이었다. 이들의 생활과 가치관을 나누면서 새로운 분위기의 ‘한끼줍쇼’가 되는 걸 느꼈다. 새로운 주거 형태,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들이 담겨서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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