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밀워키 부루어스를 꺾고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가를 불렀다.
세인트루이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5-4로 쫓긴 8회 2사후엔 트레버 로즌솔이 마운드에 올라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이로써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밀워키를 2경기차로 추격하고 있다.
한편 밀워키의 에릭 테임즈는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 안타가 시즌 25호 솔로홈런이었다. 타율은 0.252를 유지했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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