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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1일 SF전 출격…황재균과 맞대결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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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괴물' 류현진(30·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과의 첫 맞대결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게임 노트'를 통해 류현진의 선발 등판일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오는 31일 오전 9시10분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3연전 마지막날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류현진으로선 25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6일 만의 등판이다. 왼발 부상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은 미네소타를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3볼넷 2실점(2자책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다. 

당시 류현진은 3-2로 리드한 가운데 교체돼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불펜의 난조로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 류현진은 올해 3승6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올해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지난 4월 한 차례 선발로 나선 적이 있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원정에 출전했던 류현진은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최근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다저스의 기세가 뜨겁다. 최근 5연승을 비롯해 71승31패로 같은 지구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59승43패)에 무려 12경기 앞서 있다. 최근 42경기에서 36승6패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무난한 성적을 냈다. 10차례 만나 4승5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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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관심사는 황재균과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는지 여부다. 황재균은 지난달 6월 28일 콜업 이후 13경기에 출전한 뒤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하지만 지난 26일 샌프란시스코 주전 3루수였던 에두아르도 누네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하면서 황재균이 빅리그로 콜업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에 모두 좌완(알렉스 우드-리치 힐-류현진)을 내보낼 예정이라 왼손에 강했던 황재균을 올려야 한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황재균은 올 시즌 좌완에게 12타수 4안타(0.333)로 잘했지만 우투수를 만나 타율 0.083(24타수 2안타)으로 고전했다.

지난 23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황재균은 규정상 10일 뒤에 빅리그 로스터에 진입할 수 있지만 부상자 명단으로 공백이 생긴다면 그보다 일찍 엔트리 등록도 가능하다.

황재균은 류현진을 상대로 KBO리그 시절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그는 류현진을 상대로 통산 45타수 13안타(0.289)를 기록했다. 홈런은 없었고, 2루타 2방을 뽑아낸 바 있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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