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미국이 통산 6번째 골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은 27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17 북중미 골드컵 결승전에서 자메이카에 2-1로 이겼다. 미국의 모리스는 후반 43분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와 함께 대회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미국은 전반 45분 알티도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알티도레가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자메이카는 후반 5분 왓슨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왓슨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미국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미국은 후반 43분 모리스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모리스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자메이카 골문을 갈랐고 결국 미국이 자메이카를 꺾고 골드컵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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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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