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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 “데 헤아 맨유 떠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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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브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30)가 경쟁자인 다비드 데 헤아(26)에게 결별 대신 잔류를 바랐다.

로메로는 19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맨유로 온 이후 데 헤아와 경쟁이 필요하다고 말해왔다”라며 “우리는 경쟁을 이어가 더 높은 레벨로 올라서야 했다. 나는 그가 떠나지 않기를 바란다. 만약 그가 맨유에 남는다면 나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친구다”라고 우정을 과시했다.

그는 지난 2015년 7월 맨유 유니폼을 입었지만, 주전을 보장 받기 힘들었다. 바로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데 헤아가 있었고, 그는 실수 없이 좋은 기량을 펼쳤기에 파고 들 틈이 보이지 않았다.

조제 모리뉴 감독 부임 이후 골키퍼는 로테이션 체제로 전환했다. 리그는 데 헤아가 선발 출전했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로메로가 선택 받았다. 로메로는 유로파리그 내내 안정된 볼 처리와 선방쇼로 맨유의 골문을 지켜냈고, 결국 우승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기여했다.

맨유는 로메로의 가치를 인정해 지난 17일 2021년까지 재계약 했다. 데 헤아 역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과 연결됐으나, 맨유의 강한 사수 의지로 올 시즌도 함께 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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