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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인타자 대니 돈(33)이 방출 됐다.
넥센은 18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돈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부터 넥센 유니폼을 입은 돈은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50타수 7안타 1홈런 5득점 2타점 타율 0.140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역시 타율 0.295 16홈런 70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데 그 아쉬운 기세가 이어지고 말았다. 교체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된 외인타자였다.
넥센은 돈을 대체할 새로운 외인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넥센 외인타자 대니 돈(오른쪽)이 18일 팀에서 웨이버 공시 됐다. 사진=MK스포츠 DB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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