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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다비드 데 헤아(27) 사랑은 멈추지 않았다.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36억원)를 꺼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13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맨유와 데 헤아 이적에 대한 협상을 원하고 있다. 레알은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서 협상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두 팀은 오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맞대결을 벌인다. 이로 인해 두 팀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프리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서로 근접했기에 마음만 먹으면 빠른 협상도 가능하다.
물론 이는 레알의 바람이다. 맨유는 데 헤아를 내줄 생각이 전혀 없다. 그러나 레알은 매 시즌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데 헤아 영입에 도전했다. 레알은 이번 여름에는 기필코 영입에 성공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는 2년 전인 2015년 여름에 데 헤아 영입 실패의 교훈이다.
당시 레알은 이적시장 마감일 직전 맨유와 데 헤아 이적 협상이 빠르게 진행됐다. 그러나 서류가 제 때 도착하지 않아 이적은 무산됐었다. 그렇기에 일찌감치 데 헤아 영입을 결정하겠다는 심산이다.
물론 맨유가 응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우선 데 헤아를 대체할 선수가 없다. 백업인 세르히오 로메로가 있지만 데 헤아의 빈 자리를 메우기에는 부족한 느낌이 든다. 로메로에게만 골문을 맡기에는 부담도 크다. 그렇다고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하기도 어렵다. 너도나도 주전 골키퍼를 지키는 상황에서 새로운 골키퍼를 데려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데 헤아의 의사다. 데 헤아는 2019년 6월 말까지 계약되어 있다. 계약기간이 2년 남아있지만 은연 중에 고향인 마드리드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로서는 현재가 최고의 골키퍼 대우를 받으면서 고향으로 돌아갈 적기일 수 있다. 레알이 공식적으로 협상 제안을 하고, 데 헤아도 이적 의사를 밝힌다면 맨유로서는 달리 방도가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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