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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돌연 해명! "역할 최선 다해"...'월드컵 참사 후폭풍' 협회 부회장직까지 의심받자, 결국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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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여파로 축구계 전반에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김병지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이 자신의 역할에 제기된 일각의 의구심에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돌연 장문의 해명문을 게재했다.

문제의 발단은 최근 막을 내린 '월드컵 참사'였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1승 2패로 졸전 끝에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 짓자, 한국 축구를 향한 팬들의 실망감과 분노가 극에 달했다.

이에 홍명보 감독뿐만 아니라, 대한축구협회(KFA), 전 현직 축구인들을 향해 거센 비판이 일었다. 특히 이날 한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에는 김병지의 KFA 부회장 직책과 그간의 역할을 의심하는 글이 올라왔고, 해당 게시물은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자신을 향한 부정적 여론에, 결국 김병지는 부회장으로서 자신이 수행했던 구체적인 업무와 성과를 상세히 설명하며 직접 진화에 나섰다.

 



■ 아래는 김병지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김병지입니다. 부회장 역할 왜? 라고 남기셔서 부족했지만, 역할에 최선을 다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답변 남깁니다.

제가 맡은 역할은 생활 축구 저변확대'였습니다. 2021년~2022년 당시 부회장으로서 엘리트 축구에만 머물지 않고, K4·K5·K6 등 아마추어 리그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축구 현장을 직접 발굴하고 누비며 한국 축구 디비전 시스템의 기틀을 완성해 나간 시기였었습니다.

낮은 단계의 리그까지 샅샅이 살피는 현장 중심의 안목으로, 유소년,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아마추어 전국으로 누볐으며 아마추어에서 노력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당시 K4리그에 있던 박청효 선수(현 K리그1 활약)를 눈여겨보고 상위 리그로 발굴해 내는 등 한국 축구의 인적 인프라를 넓혔습니다.

단순한 대외용 부회장이 아니라, 한국 축구의 100년 대계인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및 지자체 예산 집행과 협의를 위해 당시 이영표 부회장과 발로 뛰며 문체부, 기획재정부, 국회 여·야 의원님들과 만나서 실질적인 행정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와 협업하여 학생들에게 공차소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성과를 이루었던 일들도 협회와 함께했습니다. 골때녀 기획도 참여하며 여자축구 활성화를 함께 시작했으며, 지금 생활 축구 저변과 여자축구 저변의 시작이 그때(2021년 부회당시절) 시작이었다고 생각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부회장 역할

2025년~2026​년 현재는 K1.2구단 대표들을 대변하는 부회장으로서, 맡은 이유는 강원FC 대표이사로서 성적과 더불어 구단 구성원 모두의 성장과 구단 사무국의 행정력 강화, 선수단의 기량 향상,해외 진출출,국가대표 배출, 지도자와와 스태프의 전문성 확립까지 건강한 구단 생태계를 만들었다는평가로 함께하게게 되었으며,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각 구단 간의 소통을 조율하고 정책적 균형을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부회장 역할을 수행하는 그리고 수행했던 분들의 역할은 부족해 보였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진=뉴스1, 김병지 SNS

 

 

김경태 기자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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