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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생 아니냐” 안정환 도발에 발끈…최용수, 실제 나이 밝혔다

조아라유 0
사진|JTBC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축구감독 최용수가 노안 지적에 실제 출생연도를 고백했다.

14일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축구 레전드 최용수와 박항서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셰프 최현석은 “최용수 감독 출연 소식을 듣고 검색했다가 깜짝 놀랐다”며 “출생연도가 1973년이더라. 저보다 한 살 어리시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누가 봐도 1973년생은 아니신데”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최용수는 “호적에는 그렇게 돼 있다. 원래는 1971년 돼지띠”라고 털어놨다.

 

사진|JTBC


하지만 안정환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1969년생 아니시냐”고 의심했고, 최용수는 발끈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석은 재치 있게 상황을 수습했다. 그는 “예전에는 출생신고를 늦게 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국가 위상을 높이기 위해 그라운드 위에서 자외선을 온몸으로 받아내셨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외모 관리 이야기도 이어졌다.

최용수는 “나는 원래 얼굴에 크게 신경 쓰는 타입이 아니다. 그런데 요즘 여름만 되면 후배들이 운동장에 선크림을 얼굴에 떡칠하고 나온다. 솔직히 보기 싫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안정환은 “나는 현역 시절 선크림 안 발랐다”고 해명했지만, 최용수는 곧바로 “너 발랐지 않냐”고 따졌다.

박항서 감독도 거들었다. 그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안정환이 피부 트러블이 났다며 얼굴에 패치를 잔뜩 붙이고 나타나 깜짝 놀랐다”고 폭로했다.

안정환은 “스킨과 로션이 아침, 점심, 저녁용으로 달랐다. 이탈리아에서는 다 그렇게 한다”고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배우근 기자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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