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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포포투=김아인]
홍명보호가 월드컵 A조에 속해 개막전 당일 체코와 1차전을 치르면서 전 세계에서 한국 선수들을 향한 관심도가 상당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프랑스판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오늘 새벽에 깨어있다가 트랜스퍼마크트에서 한국과 체코 선수들을 폭풍 검색한 모든 축구 덕후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 이제 월드컵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게 확실하다!"라는 농담 섞인 문구를 게재했다.
매체는 이와 함께 현지시간으로 월드컵 개막 직후인 지난 12일 오전 4시부터 6시 사이 전 세계 유저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최다 조회 선수 TOP 10'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시간으로는 체코와 한국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이 열린 오전 11시였다. 월드컵 개막일에 한국이 속한 A조 경기가 열리면서 관심도가 높았고, 정식 개막전인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공에 비해 유럽파가 즐비한 한국과 체코전이 좀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단연 한국 선수들의 압도적인 비중이었다. 1위를 차지한 포르투갈의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LAFC)이 당당히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시장 가치는1500만 유로(약 260억 원)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어시스트를 올린 이강인(2800만 유로, 약 490억 원)과 역전골을 터뜨린 오현규(1500만 유로, 약 260억 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독일-한국 이중국적 신성 옌스 카스트로프(약 175억 원), 그리고 '철기둥' 김민재(2000만 유로, 약 350억 원)까지 무려 5명의 한국계 선수들이 10위권 내에 포진했다.
실바를 제외하면 TOP 10에 함께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모두 A조에 속한 체코, 멕시코, 한국 선수들이었다. 3위 루카스 슐츠(올림피크 리옹), 6위 파트리크 쉬크(바이어 레버쿠젠) 등 체코의 핵심 자원들, 그리고 이번 월드컵 1호골 주인공 훌리안 퀴뇨네스(알카사디야)와 멕시코 신성 10위 질베르토 모라(티후아나)가 명단을 채웠다.
홍명보호는 지난 12일 체코와의 1차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경기를 주도하고도 세트피스를 앞세운 체코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황인범의 동점골에 이어 오현규가 역전골을 터뜨리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한국은 16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32강행을 위한 여정에 청신호를 켰다. 앞서 열린 멕시코와 남아공 경기는 멕시코가 2-0으로 승리하면서 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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