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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긴장 충격! 오타니 홈런 치고 무릎 통증 교체, LAD 이적 첫 IL 오르나?

조아라유 0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2일(한국시각)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3회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리고 들어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2일(한국시각)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1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뒤 앤디 파헤스의 병살타 때 2루를 슬라이딩해 들어가고 있다. Imagn Images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호사다마라고 했던가. 투타에 걸쳐 최정상급 기량을 이어가며 MVP 행보에 박차를 가하던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갑작스러운 부상을 입었다.

오타니는 12일(이하 한국시각)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리드오프 지명타자로 출전,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볼넷의 맹타를 휘두른 뒤 7회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다저스 구단은 곧바로 "오타니가 왼쪽 무릎 염좌 증세로 7회 타석에서 교체됐다"고 밝혔다. 부상 시점과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소식이 나오지 않은 상황.

오타니는 올해 3년 만에 시즌 시작부터 투타를 동시에 가동하고 있다. 오른쪽 팔꿈치와 왼쪽 어깨 수술을 받고 지난해 6월 마운드에 복귀한 오타니는 올해 철저한 체력 관리를 받으며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데, 최근 4연속 선발등판 경기서 타격을 병행했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피츠버그전에 선발등판해 6⅔이닝 동안 6안타와 3볼넷을 내주고 6탈삼진 4실점(3자책점)한 오타니는 평균자책점이 0.74에서 1.06으로 치솟았다. 실점과 자책점 모두 올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기록이었다.

타자로는 9회초 투런홈런을 치며 별다른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이날도 타격과 베이스러닝서 교체될 때까지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무릎 부상을 입은 적은 없다. 복사근, 어깨, 팔꿈치 부상이 전부다.

다저스 이적 후에는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적도 없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2일(한국시각)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3회 우측을 홈런 타구를 날린 뒤 타구를 바라보며 나가고 있다. AP연합뉴스

 

 

1회초 볼넷을 고른 오타니는 다음 타자 앤디 파헤스의 유격수 병살타 때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0-0이던 3회에는 대포를 쏘아올렸다. 1사후 풀카운트에서 피츠버그 우완 선발 미치 켈러의 6구째 가운데 낮은 스트라이크존으로 떨어지는 82.6마일 스위퍼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겼다. 발사각 21도, 타구속도 107.7마일, 비거리 391피트로 이틀 연속 아치를 그리며 시즌 홈런을 13개로 늘렸다.

3-0으로 앞선 4회 2사후에는 안타를 날렸다. 볼카운트 1B1S에서 켈러의 3구째 한가운데로 날아든 92.7마일 싱커를 끌어당겨 우중간으로 총알처럼 흐르는 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파헤스의 좌전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뒤 프레디 프리먼의 좌전안타 때 홈을 밟았다.

5-0으로 앞선 5회에는 2사 1루서 또 볼넷을 골랐다. 하지만 6-4로 쫓기던 7회초 1사 1,2루서 대타 산티아고 에스피날로 교체됐다. 다저스는 8대6으로 승리했다.

오타니는 타율 0.305(243타수 74안타), 13홈런, 40타점, 48득점, 46볼넷, 출루율 0.421, 장타율 0.543, OPS 0.964를 마크했다. NL에서 OPS 1위를 탈환했고, 출루율 1위, 장타율 5위에 랭크됐다. 또한 득점 4위, 타점 공동 16위, 타율 7위를 나타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2일(한국시각)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3회초 우월 솔로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힘차게 돌고 있다. Imagn Images연합뉴스

 

 

노재형 기자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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