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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SSG 퓨처스팀(2군)이 안정적인 마운드와 경기 막판 타선의 집중력을 등에 업고 연승을 달렸다.
SSG 퓨처스팀은 4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KT 2군과 경기에서 7-1로 이기고 2연승을 기록했다. 마운드는 세 명의 선수가 상대에게 1실점만을 허용하며 잘 버텼고, 타선은 11안타를 기록하면서 근래 좋은 감을 이어 갔다.
SSG 퓨처스팀 선발로 나선 이도우는 6이닝 동안 61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의 안정적인 투구로 꾸준히 좋은 흐름을 이어 가는 데 성공했다. 7회 등판한 서진용이 1이닝 무실점으로 중간 다리를 놨고, 장지훈이 2이닝 25구 무실점으로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최윤석이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한유섬 안재연이 2안타, 김민범과 류효승이 각각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신인 이승빈은 이날 홈런포 포함 3타점을 터뜨리면서 그간의 기대치를 증명해냈다.
SSG 퓨처스팀은 1회 선두 최준우가 볼넷을 골랐고, 한유섬이 좌전 안타로 뒤를 받쳤다. 이어 1사 1,3루에서 류효승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최준우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1-1로 맞선 7회에는 타선이 응집력을 과시하며 승기를 잡았다. 2사 2루에서 최윤석이 중전 적시타를 쳐 천금 같은 1점을 뽑아냈다. 이어 기세를 탄 SSG 퓨처스팀은 박명현이 우전 안타로 주자를 불린 것에 이어 이승빈이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5-1로 앞서 나갔다.
SSG 퓨처스팀은 5-1로 앞선 8회 2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선두 한유섬이 우전 안타를 쳤고, 1사 후 이승민이 중전 안타를 쳐 1사 1,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김민범이 좌전 적시타를 치는 등 2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이도우는 전체 스트라이크 비율 70.5%를 기록하며 공격적인 존 공략이 이뤄졌다. 슬라이더와 커브도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게 가져가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이뤄졌다"면서 "장지훈은 선수 스스로 체인지업 무브먼트 개선의 필요성을 인지했고, 그립 변경 이후 수평 무브먼트가 크게 향상되면서 이전 대비 헛스윙 유도 능력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윤석은 카운트별로 스윙을 다르게 가져가며 상황 대처 능력이 양호했고 경기 중 공격적인 타격 접근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안재연도 타구 속도와 스윙 스피드가 점진적으로 향상되는 흐름"이라면서 "이승빈은 손목 힘이 좋아 타구에 힘을 싣는 능력이 우수한 모습이다. 세 타석 중 두 차례 정타가 형성됐고, 타구 속도 161㎞의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고 긍정적인 대목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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