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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트리플A 3경기 연속 안타…타율 0.243으로 전반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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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사진= 로체스터 레드윙스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박병호(31)가 트리플A 세 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의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시러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트리플A 타율 0.243(230타수 56안타)을 기록하면서 전반기를 마쳤다.

박병호는 1회 말 2사 1루에서 션 오설리반을 상대로 중견수 쪽 2루타를 쳐 결승 타점을 올렸다. 나머지 타석은 소득이 없었다. 2회 중견수 뜬공, 4회 내야 땅볼로 물러난 뒤 7회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8회에는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로체스터는 8-2로 이겼다.

김흥순 기자

기사제공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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