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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KIA-2위 NC, 전반기 반환점 앞두고 자존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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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KIA-2위 NC, 전반기 반환점 앞두고 자존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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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KIA 타이거즈.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11일부터 광주서 3연전, NC 에이스 맨쉽 복귀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핵타선'을 앞세워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KIA 타이거즈가 전반기 종료를 앞두고 2위 NC 다이노스와 격돌한다.

KIA는 11~13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NC와 홈 3연전을 갖는다. 10일 현재 KIA가 54승28패로 1위에 올라있고, NC가 48승1무32패로 5경기 뒤진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이번 3연전을 NC가 모두 쓸어 담는다고 해도 순위가 바뀌진 않겠지만 두 팀은 반환점을 앞두고 마지막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선 NC가 6승3패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KIA는 더 멀리 달아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고, 더 나아가 지난달 창원 원정에서 당한 3연패의 수모를 갚아 줄 수 있는 찬스가 왔다.

KIA는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 '원투 펀치' 헥터와 양현종을 모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폐렴 증세로 이탈했던 임기영도 1군에 합류, NC와의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KIA의 가장 큰 무기는 뜨겁게 달아오른 방망이다. 'KIA 타선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비 밖에 없다'는 우스갯 소리가 나올 정도로 최근 KIA의 타선은 무섭다.

KIA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를 거뒀는데 이 기간 동안 136득점을 올렸고, 팀 타율 0.415 23홈런을 기록했다. 안치홍이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최형우, 이범호, 버나디나 등의 타격 컨디션이 절정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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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제프 맨쉽.(NC 제공)© News1

 

 

반대로 NC는 전반기에 최대한 승수를 쌓아 후반기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고비다. 

NC에게도 히든 카드가 있다. 팔꿈치 통증으로 두 달 가까이 이탈했던 에이스 맨쉽에 전반기 마지막 KIA와의 3연전에 복귀한다. 김경문 NC 감독은 주중 3연전에 맨쉽을 등판 시키겠다고 공언했다.

맨쉽은 올해 7경기에 나가 7승 무패, 평균자책점 1.49의 뛰어난 성적을 냈다. 다만 5월 10일 넥센전 승리(5이닝 무실점) 이후 2달 가까이 공백이 있었다는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절정에 달한 KIA 타선을 상대로 맨쉽이 부상 이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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