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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멕시코 톨루카의 네메시오 디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톨루카와 로스앤젤레스 FC의 콘카프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전 경기 중 로스앤젤레스 FC의 손흥민 선수가 반응하는 모습. EPA연합뉴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 AP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FC(LAFC) 대패했다. 동시에 팬들의 분노도 폭발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이 이끄는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7일(한국시간) 멕시코 톨루카의 네메시오 디에스 레이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에서 0-4로 완패했다.
LAFC는 지난달 30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지만, 2차전 4-0 패배해 합산 점수 2-5로 결승 진출권을 놓치고 말았다.
톨루카의 네메시오 디에스 레이가 스타디움은 발 2670m에 있다. 톨루카는 공기 저항이 적어 슈팅이 더 멀리가고 강력해지는 홈 구장 이점을 살려 무려 31개의 슈팅(유효슈팅 15개)을 쏟아내며 LAFC를 몰아세웠다. LAFC는 전반전 무실점으로 버텼지만 체력 문제로 후반 네 골을 허용 후 무너졌다.
CONCACAF 챔피언스컵 - 준결승 2차전 - 톨루카 대 로스앤젤레스 FC -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 톨루카, 멕시코 - 2026년 5월 6일. 톨루카의 파울리뉴가 네 번째 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고, 로스앤젤레스 FC의 손흥민은 실망한 표정을 짓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경기 후 손흥민의 아쉬운 활약이 조명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평점 5.2점을 받았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점수다. 이번 경기 한 번도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후반 추가시간 나올 실점이 손흥민의 실책에서 시작됐다는 점도 문제였다.
LAFC 팬들은 손흥민과 선수들의 무기력한 경기력 대신 도스 산토스 감독의 무능함에 분노했다.
이번 경기 LAFC 수문장 위고 요리스는 무려 11개가 넘는 선방을 기록했다. 사실상 4실점에 그친 건 요리스의 활약 덕분이다. 축구에서 골키퍼가 주목을 받는 상황은 곧 그만큼 수비가 아쉬웠다는 뜻이다. 득점도 못하고 패배했으니 공, 수 모두 부족했다는 증거다.
LAFC 소식을 전하는 ‘LAFC X’는 “과장 없이 말한다. 산토스 감독은 나가라. 이번 경기는 철저한 대참사다. 재앙 수준의 경기였다”고 분노했다. 이어 LAFC 공식 채널 게시글에도 산토스 감독의 전략, 전술을 비판하는 팬들이 많았다.
축구 소식을 전하는 ‘스포츠 방글라’는 “손흥민과 LAFC의 결승 진출 꿈이 좌절됐다. 이번 톨루카에 당한 패배는 손흥민에게 정말 실망스러운 결과다”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드니 부앙가와 함께 최고의 공격 듀오로 활약했다.
CONCACAF 챔피언스컵 - 준결승 - 2차전 - 톨루카 v 로스앤젤레스 FC -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즈, 톨루카, 멕시코 - 2026년 5월 6일 로스앤젤레스 FC의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은 이번 시즌부터 산토스 감독 지휘 아래 득점에 힘을 빼고 플레이메이커로 변신했다. 도움 수치가 17경기·15도움으로 많이 증가했지만, 아직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득점 기록이 크게 하락했다. 또 산토스 감독이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선호하기 때문에 지난 시즌 LAFC 경기를 봤던 팬들은 답답할 수 있다.
이번 툴루카전도 수비적으로 나온 점이 패착으로 뽑힌다. 1차전 2-1로 승리했고 2차전 전반전은 0-0으로 마친 만큼, 후반 시작과 함께 라이언 홀링스헤드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이대로 끝나면 LAFC가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너무 이른 시간 수비적으로 나선 결과 네 골은 허용했다. 산토스 감독의 전술, 전략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용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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