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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인 줄' 경악! 연봉 5612억 돈 펑펑 쓴 메츠, '승률 0.333'으로 ML 전체 꼴찌 '추락'...감독 경질 수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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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뉴욕 메츠가 승률 0.333으로 메이저리그(MLB) 최하위에 머물렀다.

메츠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LA 에인절스와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패했다.

이로써 메츠는 이번 시즌 11승 22패(승률 0.333)를 기록하며 MLB 최하위에 머물렀다. 최근 콜로라도 로키스, 워싱턴 내셔널스 등 약체팀을 상대로도 시리즈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메츠는 지난 4월 최악의 한 달을 보냈다. 10승 20패에 그치며 구단 역사상 네 번째로 낮은 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포스트시즌 진출 전망에도 큰 타격을 미쳤다. '팬그래프'에 따르면 개막일 기준 87%였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현재 24.8%까지 떨어졌다.

 



메츠는 올 시즌 주축 선수들이 잇따라 부상으로 이탈하며 완전체 전력을 꾸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1조 원의 사나이' 후안 소토가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더니, 그가 돌아오자마자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다쳤다. 이후 호르헤 폴랑코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럼에도 최하위 성적은 납득하기 어렵다. 리그 최고 수준의 연봉을 지출하는 팀이기 때문이다. 메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보 비솃, 데빈 윌리엄스, 루크 위버, 폴랑코 등을 FA 시장에서 영입했고, 트레이드로 1선발 프레디 페랄타와 주전 중견수 로버트 주니어도 데려왔다.

만약 메츠가 저비용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라면 부진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 체제에서 연봉 총액 3억 8,000만 달러(약 5,612억 원·MLB 2위)를 쓰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성적은 더욱 뼈아프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의 '경질설'도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빅리그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알렉스 코라 감독을 경질했고, 필라델피아 필리스 역시 롭 톰슨 감독을 해임했다. 모두 5월이 시작되기도 전에 내려진 결정이었다.

리그 최하위 성적을 기록 중인 팀의 사령탑은 통상 '다음 경질 후보'로 거론되기 마련이다. 다만 메츠는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대신 데이비드 스턴스 구단 사장은 멘도사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신뢰를 보냈다.

스턴스 사장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우리는 이를 감독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현재로서는 감독 교체 계획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팀이 부진할 때 프런트가 감독에 대한 신뢰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경우가 있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감독이 경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당장 그날이나 그 주는 아니더라도, 비교적 가까운 시일 내에 결론이 나는 경우가 많다.

 



한편 메츠의 행보는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비슷하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한화는 올 시즌 대권 도전을 선언하며 강백호(4년 100억 원), 노시환(11년 307억 원) 등 거액을 투자해 전력을 보강했다.

그러나 성적은 투자 대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시즌 12승 18패(승률 0.400)로 리그 9위에 머물며, 가을야구 진출조차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지현 기자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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