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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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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LA 다저스의 김혜성이 4경기 만에 안타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좌투수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혜성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첫 타석인 2회 말 1사 2루 상황에서 상대 우완 선발 투수 샌디 알칸타라를 상대로 3루 땅볼로 아웃됐다. 4회 말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2B2S에서 알칸타라의 체인지업을 타격해 중전 안타에 성공했다. 9회에는 불펜 투수 캘빈 포셰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 출루했다. 이날 다저스는 마이애미에게 2-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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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에게는 이제 집중력이 필요한 순간이 왔다. 이날처럼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좌완을 상대로 성적 부진을 극복해야 한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한 김혜성은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콜업됐다. 베츠가 팀에 복귀한다면 김혜성의 입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혜성은 4월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면서 지난 27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좌완 이마나가 쇼타를 상대로도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역할을 확대하려는 선택이 아니었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맡은 역할 안에서 보여준 모습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보통은 맥스 먼시가 좌완 투수를 상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김혜성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는 건 우완 투수를 상대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혜성은 실제로 우완 투수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혜성은 우완을 상대로 47타수 15안타, 타율 0.319 OPS 0.815를 기록 중이다. 반면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7타수 1안타, 타율 0.143 OPS 0.393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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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도 김혜성의 역할을 두고 비슷한 논의가 있었다. 당시에도 다저스는 시즌 내내 김혜성을 플래툰으로 기용했다. 구단은 김혜성이 타격에서 발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했다. 아직 그를 좌완 투수 상대로 꾸준히 기용할 준비가 된 자원으로 판단하지는 않고 있다는 의미다.
물론 김혜성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플래툰 역할에만 묶일 것이라는 전망도 무리가 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뒤 두 번째 시즌만에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의 타격감과 수비 기여도로 보면 충분히 다저스 로스터에 들 수 있는 기량이다.
김혜성 역시 발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서 김혜성은 "내가 더 발전할 수 있고, 또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최고의 스태프가 있기 때문에 나는 그들의 지시를 따르고, 소통하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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